다도(茶道)란
차를 마시는 멋을 알고
여유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차(茶)는
불교가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고 난 후
6세기나 7세기경에
다시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차는
부처님께 올리는 여섯 가지 공양물
(차, 향, 꽃, 등, 과일,쌀)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차를 달이거나 마시는 일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정도의 수행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를 달일 때
정념(正念)의 마음과
정정(正定)의 마음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하지 않으면
그 맛과 색과 향을
제대로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앉아 차분하게 마시는 태도 역시
불가의 좌선수행법과 흡사해서
다선일미(茶禪一味
: 차 마시는 일과 선수행은 한가지 맛)
라는 말도 있습니다.
차는 오감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귀로는 찻물을 끓이는 소리를
코로는 차의 향기를,
눈으로는 찻잔에 비치는 차의 빛깔을,
입으로는 차의 맛을,
손으로는 차의 따뜻한 감촉을
즐기기 때문입니다.또 한
차에는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혀끝에 와닿는 맛은 쓴맛이고,
그리고 떫은 맛,
신맛,
짠맛,
단맛
등의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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