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심이 무슨 도(道)와 선(禪)이라고 할까?
명상이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지금 깨어 있음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깨어서 보는 것이다.
그러려면 고요함이 필요하고 잠잠함이 필요하다
명상이란
과거와 미래에 잡혀 미명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지금과 미래의 지금 그리고 현재의 지금 고요히 머물고자 함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성령을 선물(Present)로 주신 현재(Present)는 하나님의 현존(Presence)이다.
앉아서 하는 것을 좌선(坐禪)이라 한다면
걸으면서 하는 것을 행선(行禪)이라 하고
차를 마시는 것을 다선(茶禪), 다도(茶道)라 한다
차를 마시고자 할 때
좋은 사람과 마주하며
차물을 식히는 기다림이 필요하고
차의 색과 차물이 떨어지는 맑은 소리와
남에게 대접(섬김)이 있으며
차의 그윽한 맛을 음미하는
지금 이 순간의 집중과 몰입이 필요하다
지금 저와 차 한잔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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