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둥굴레(옥죽)

아기 달맞이 2009. 7. 11. 06:11

  

 

 

 

 

 

 

 

 

 

백합목 백합과의 외떡잎식물.
높이 30∼60㎝. 괴불꽃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원기둥꼴이며 굵고 긴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은데 위쪽이 다소 비스듬히 기울어 모가 나고 높이 15㎝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매우 짧고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뒷면이 분처럼 희고, 다소 위를 향하며 길이 5∼8㎝ 내외이다.

꽃은 6∼7월에 1∼2개씩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자루는 단일하거나 혹은 2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길이 약 2㎝이고 끝이 6갈래로 갈라지는데 각 조각은 달걀꼴로 녹색이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에 잔돌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검게 익는다.

뿌리·잎은 약용하며, 녹말·어린잎은 식용한다.
뿌리줄기는 식용 및 자양강장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폭넓게 분포한다.

둥글레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강심작용이 있고 피부빛에 윤기가 흐르게 해주고 색소를 서서히 흡수하는 작용 등이 있읍니다.

둥굴레 뿌리에는 당분,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자양강장제로 쓰였고, 기력이 약한 노인에게도 좋다.
노화방지, 병 후 쇠약,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둥글레에는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뿌리줄기에 콘발라린, 콘발라마린을 비롯한 강심배당체, 많은 점액질, 조성이 밝혀지지 않은 스테로이드배당체, 적은 량의 알칼로이드, 켈리도닌산, 아스파라긴, 만니트가 있다. 점액질의 약 80%는 과당이고 나머지는 포도당과 아라비노즈이다.
잎에서는 아제티딘-2-카르본산이 0.13% 분리되었다.
또한 익은 열매에는 티아민, 은방울꽃에서와 비슷한 강심배당체, 잎에 93∼330mg%, 줄기에 30mg%, 뿌리줄기에 20mg%의 아스코르빈산이 있고 잎에는 61mg%의 카로틴이 있다.

♠괜스레 힘이 없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몸이 나른할 때 말린 둥글레를 가루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얼굴 ㆍ 등 ㆍ 겨드랑이에 생긴 기미를 없애는 데는 말린 둥글레에 꿀을 발라 약간 누렇게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식후에 먹는다. 땀이 많이 나거나 약간의 열이 있을 때에도 좋고, 병후쇠약으로부터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 둥글레 차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스트레스 해소, 고혈앞, 당뇨병, 내장기관의 촉진, 위귀양등에 효과를 기대한다.
♠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체적인 목적 없이 마실 때는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체질에 맞으면 보리차 처럼 연하게 해서 마시면 수개월 정도는 상관 없지만 한방차를 마실 때는 목적에 맞게 선택 해야지 건강에 좋다.
무조건 섞어서 마시는 것은 오히려 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 둥굴레 차
  • 둥굴레 차는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으며 자양 강장 작용을 하고 심장과 폐를 윤하게 하며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에 허약해 기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통증에도 효과가 좋다.
    만드는 법 : 둥굴레는 차를 만들 기전에 프라이팬에 넣고 볶아서 물2리터에 40그램을 넣고 끊이면 구수한 맛이 나는 둥굴레 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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