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하루를 집을 비웠다고 ....

아기 달맞이 2009. 4. 20. 17:52

오늘 아침에는 늦잠 속에 빠져 들고 싶지만 ..

월요일이고

출근하는 아들은 월요일마다 아침 일찍 회사에 미팅이 있어서
바람이 자꾸 문을 흔듭니다.
창을 흔들어 그만 일어나라 난리더군요

 

일어나 창문을 보니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고 ..

 

 

여행을 갈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지만 돌아와서 집안 꼴은 정말 낭감합니다 ㅎㅎㅎㅎ

행복한 시간을 보낸 댓가가 
여자들에게는 ....

집에 돌아오니 일거리가 너무 많아요 ㅎㅎㅎ
그래서 여자들이 나이들면
어디 가는 것을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할찌.....

빨래바구니 빨래가 가득하고 .. 

 

집안 살림이라는 것이 여자 손길이 가야 할 곳이 많다보니

빨래를 3번정도 돌리고

 

고문님 일어나 빨래라도 널어주겠지 기대했것만

그것은 착각이였어요 ㅎㅎㅎㅎ

 

이제사 어느정도 일을 하고 잠시 쉬고 있내요

지금은 창밖에 빗방울이 세차게 내리내요

 

우리님들 ~

건강 조심들 하셔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무척 차갑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