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줄기 끝을 꺾어 살짝 잡아당겨서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줄기 안쪽 홈 부분의 질긴 부분만 벗겨내면 된다.
껍질 벗긴 머위는 씻어 물기를 뺀다.
머위 데치기- 넉넉한 양의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줄기부터 숨이 죽을 정도로 데친다. .
머위 헹구기- 데친 머위는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야 남은 열로 더 물러지지 않고 푸른색이 진해진다.
두세 번 헹구어 식힌 다음 물기를 꼭 짜고 한 장씩 펼쳐 차곡차곡 겹쳐놓는다
쌈 싸기- 데친 머위잎에 밥을 한 숟가락 떠놓고 된장지짐을 조금 올려 돌돌 만다.
밥과 머위쌈, 된장지짐을 따로 내 즉석에서 싸 먹어도 좋다
어린 머위잎은 된장으로 무치면 별미예요.
머위는 끓는 물에 데쳐서 된장을 넣고 살살 무치면 머위의 쓴맛이 중화되어
쌉싸름한 향이 나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죠.
특히 어린 머위잎은 된장만 넣고 무쳐야 제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지요.
머위의 쓴맛이 부담스러울 때는 데쳐서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세요.
쓴맛이 빠지고 머위가 한결 부드러워져요. 데친 머위는 물기를 꼭 짜서 지퍼백에
조금씩 담아 냉동시켜두면 언제든 그 알싸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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