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활옷
도서명: 전통문화와 산업디자인 접목에 관한 연구
조선시대 때 공주·옹주의 대례복으로 입던 소매가 넓은 옷.
활옷 설명: 붉은 비단으로 원삼(元衫)처럼 되었고
가슴.등.소매 끝에 장수와 길복을 의미하는 연꽃.모란꽃 등의 화려한 수를 놓았다.
가례(嘉禮) 때 주로 상류 계급에서 착용한 예복이나, 나중에는 서민도 혼례 때에 한해서 착용하였다.
노랑 삼회장저고리와 다홍 대란치마 위에 입었으며,
대띠[大帶]를 띠었다.
머리에는 용잠(龍簪)을 꽂고 뒷댕기를 드리웠으며 칠보화관을 썼다.
이옷은 정말 화려하지요
불꽃이 신혼시절 수를 잘하시는 이웃 아줌마가 계셨는데
장례 며느리을 위해서 이옷을 만들어 수를 놓는 사람이엿어요
어찌나 부럽고 좋다는 생각에 나도 며느리를 위해서 수를
놓는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너달 기초부터 배웠는데 ...
그 아줌마 딴곳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그일이 중단 되었던 일이 생각이 나는군요
아직 아들 장가 보내지 않았으니 ㅎㅎㅎ
그러나 자신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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