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만나는 미루님 ~
예쁜 모습으로 물안개 집에 다녀갔어요
간단히 점심준비해서
(미루글)
오전에 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물안개언니댁으로 쌩~~~~~~
12시쯤 도착
정갈한 단지 안으로 들어 서면서
벌써 언니댁 향기가 반겨주는 것 같았어요.
이미 할머니가 되어 버린 강아지가(개라고 해야하나?)
반갑게 맞이해 주었지요.
물안개언니와 따스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고
컴앞에 앉아 계신 대장님께도 꾸벅 인사..^^*
삼성산 등산을 통해 언니 음식맛을 알고 있었는지라
구수한 청국장 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곁에서 침을 꼴깍꼴깍~~
대장님이 직접 취나물을 캐 오신 것으로 나물을 볶으셨고
삼색전에 칼슘보충 멸치까지 정말 맛갈스런 상차림에 감탄!!!!!
정신없이 코박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지요..^^*
우리 님들 모두 초대하고 싶은 점심이었어요(헤헤 제 맘대로)
식사 후에
대장님과 물안개언니는 안양예술공원을 안내해 주셨어요.
몇년 전에 정모를 통해 보셨던 그 유원지가 싸악 변했어요.
정말 걷고 싶고 행복을 느끼고 싶으시면 놀러 오시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픈 쉼터입니다.
대장님께서 많은 사진을 찍으셨는데
어떻게 나왔을까?
두근두근........
뚱뚱해진 몸을 최대한 가렸는데 히히
밤이 늦도록 안양에 다녀 온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고
이제야 행복하게 보냈던 시간을 생각하며 글을 올립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대장님 물안개언니 정말 행복했어요.^^*
가끔 행복을 찾아 놀러 가겠습니다.^^*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친언니 같다고 말해주는 미루님 고마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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