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8/04/17 늘 다니던 산책길에서 제비꽃을 만났어요

아기 달맞이 2009. 1. 15. 16:11


봄비가 내린후 안양 공공 예술공원에도 벗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모처럼 산책길에 기분은 참 좋았지요
요즈음 발바닥이 좀 아파서 ㅎㅎㅎ
아주 천천히 걸어가는데 보라색의 제비꽃에 시선이 머물더군요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아침 이슬이 소복이 내려
정말 너무나 예뿌고 마치 작은 보석 같았어요
이 정도라면 채취해서 꽃차를 만드리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따고 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 이꽃이 약초가 되냐고 묻는데
모르는척 하려다
아니요
꽃차를 만들려고 한다니
이 장소를 자주 지나지만 이런 꽃이 있는줄 몰랐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안해도 될말을 ㅎㅎㅎ
우리집 마누라는 잠만 자고 하면서 가는 모습에
농담이라고 하기는 좀....
말투며 억양이며
정말 속이 상해서 하는말 같더군요
물안개는
모든것을 관심을 준다면 보여요 많이
이렇게 속으로 답을 했지요
아침에 채취한 제비꽃입니다

제비꽃잎에는 오랜지의 4배가 되는 비타민 C가 있고

임파선염 황달 간염등에 쓰이는 약초가된다내요
나물로도 먹을수 있고
한약재료도 된답니다
제비꽃은 새싹이 나올 때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다,
나물로 먹을 때는 밀가루을 입혀 튀김을 만들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기도 하고 꽃잎을 모아 살짝 제쳐서 잘게 썰어 밥에 섞어 꽃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봉우리 자목련과 목련꽃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목련꽃차 완료
꽃잎을 하나하나 따서 빨리 건조시커야 됩니다
꽃잎이 어찌나 다르기가 어렵던지요
그래도 만족할 정도로 노랜색의 목련 꽃차가 완성되었답니다
그동안 책~통해서 컴을 통해서 꽃차하고 발효차 공부가 발휘를 하나봅니다 ㅎㅎㅎㅎ
햇살고은 오후에 님들 봄을 마음컷 가슴에 담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