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12/01 / 12월의 첫날이 시작되는 오늘

아기 달맞이 2009. 1. 14. 21:58

님들 ~
11월의 마지막날 님들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셨는지요
돌아서면 일주일이 지나가고 한달이가고
어느새 달력을 한장씩 뜯어 내게 되더라구요

잘들 보내셨나요?
11월 마지막 날

물안개는 아침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하늘에 온통 회색빛 안개낀 날씨에
코잔등이 싸늘함을 느낄수있는 날이였지요

하얀 서리가 끼고 말을 할때마다 하얀 입김이 ....

그런날인데도 길가에 아직 노란색 민들레가 피어있는 모습에
작은 식물에 강인함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싸늘함 가운데 햇살없는 아침나무는 여전히
흑 갈색빛을 띠며 그래도 싱그러움이
활기찬 하루를 열어 주는것 같았지요.

점심식사후에는 간단히 준비해서 대장과산행을 했어요
오후에는 맑게갠 하늘이 마치 가을하늘 같았답니다
두터운 옷이 좀 거치장 스럽드라구요
한참을 올라가는데 진달래 서너송이가 활짝피었어요
계절을 잃어버리고 ㅎㅎㅎㅎㅎ
님들 ~~
잔잔한 마음속의 행복감은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 에서 많이 느낄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잔잔한 행복감을 많이 많이 만들어서
님들 모두가 행복들 하셨으면 합니다
희망과 사랑을 나눌수가 있고
서로의 힘든 삶의 울타리에서 미래을 향해
개척하고 전진하는 마음으로
12월 첫날을 시작해요
자기 자신을 먼저 잘 챙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받고 또 관계를 오래 지속 할수있다고 합니다
긍전적인 마음으로 12월 첫날을 시작 하시면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하루
사랑을 주는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불러그를 찾아주시는 님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무사히 잘보냈습니다,
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감사 합니다
특별한 커피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