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07/31 (일) 00:57 / 비가 많이 내렸어요

아기 달맞이 2009. 1. 13. 20:54

님들~~
안녕들 하셨나요


몇일 동안 푹푹찌는 더위에 얼마나
많이들 짜증이 나셨나요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했는데
어제는 아침부터 먹구름이 잔뜩끼고

물안개가 사는 안양에는
어두어 지면서 무섭도록 비가 많이 내렸답니다
불러그를 찾아 주시는 님들 
물안개는  반갑고 기쁘답니다 

늘 오시던 님들이 소식 없으면
그저 막연한 기다림 속에서도
물안개는 궁금함에 속이 타지요 ㅎㅎㅎㅎ

늘 변함없는 님들의흔적을 보며는
감사함과 더불어
오래동안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며
하루는 늘 아쉬움 속에 흘러갑니다

물안개는
살아가면서
어려움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갖지말고
새로이 다가오는 희망을 바라보며 살아가요

님들~
님들의사랑이 이 여름안에서 한층 
이쁜 추억이 되어 포도송이 처럼
주렁주렁 영글어 갔으면 합니다.


어둡고 힘든 일들이 님들에게 머물드라도
크게 화이팅 외치며 밝고 환한 미소 지으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행복함이
샘물처럼 솟아나길 기원합니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른 이즈음
님들 휴가 계획들이 있으시지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님들의 이야기 들려주셔요 




물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