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5/01/30 (일) 17:52 /인사동 나들이

아기 달맞이 2009. 1. 13. 16:53
님들~
오늘 물안개가 불러그를 찾아주시는 
님들게 행운에 메달 드립니다  
수련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받았답니다 
잠시 만나서 점심이나 하자구요 
그래서 인사동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수련이는 화장기 없어도 너무나 예쁜 모습이더군요 
둘이서 두손 꼭잡고 인사동 골목길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으면서 그간에 소식을 주고받았지요 
그간 수련은 시어머니 병간호로 오래동안 수고를 많이했더군요 
공부하는 딸 뒷바라지로 무척 힘든날들이 있었더군요  
못처럼 전통의거리 인사동을 거닐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기분전환도 되더군요 
미술관도 관람하고 
서로 격이없이 전통옷집에서 옷도 입어보면서 ㅋㅋㅋ 
전통차도 보고 조각보도 보고 수련님과는 취향도 같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나 가격은 만만치가 않더군요 
전통차는 직접 만들기로하고 ㅎㅎㅎㅎ
조각보도 인사동에서 디자인과칼라만 보고 
생활한복은 세일할때 구입하기로하고 
그런데 수련이도 물안개도 생활한복이 무척 어울리드라구요 ㅋㅋㅋ
님들 ~~~
살아가면서 
너무 소중하지만 너무 가깝게 있어 
그 존재가치를 잊고 지낼 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그것은 마치 공기와 물과 같은 존재인 가족이 아닐까요
아침에 눈을 뜨면 아주 가까이 있는 가족들에게 포옹한번 해주면서 
의미있는 하루의시작을 늘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님들 
자주 자주 포웅으로 더 깊은가족 사랑 만들어가셔요 
요즈음 너무나 살기어려운 가운데도 모든 이들이 
가족이라는 말에서 큰의미를 두지요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많이춥네요 남은 휴일시간 멋지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