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에 물안개

★아내의 생일 케이크★ 남편이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부탁했다. "케이크에 글을 좀 넣어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라고요." "아, 잠깐. 한줄로 쓰지 마시고, 위에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라고 쓰..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

김동선 화백의 수묵담채 1955 서울 출생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83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곰순이/동지(冬至) 곰순이/장마 곰순이/하지(夏至) 광풍각 동강 꽃집 집 메주골 부석사 소쇄원 문 취벽(翠壁) 바다 망향 /박화목詩 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넘어 그 어느 산 모퉁..

장마철이지만 창문을 활짝 열고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은 저만치 다가오는 한여름의 속삭임 소리로 괜스레 설레임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아침 산책후에 창가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살며시 미소가~ 부지런히 외출 준비를 하면서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는데 물안개는 오랜만에 보고싶은 친..

몇일전에 관리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이인 즉 유원지 냇가에 청동오리가 새끼를 10 마리나 낳았으나 한마리는 아이들이 돌을 던저서 죽고 새벽녁이면 어미오리와 새끼오리의모습을 볼수 있다가에 청동오리를 보려고 아침일찍 집을나섰습니다 시간은 아침 6시에 그러나 근처에는 이른 아..

요한슈트라우스-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스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스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

나의 사랑 나의 님 스쳐가는 시간 속에 하나의 예쁜 풀잎이 날아와 사랑의 감정이 뭉클댔던 시간 잠시였지만 남아 있는 여운 한동안 나를 잠못이루게 했죠 이러한 감정이 흐르는 순간엔 시간이 멈추길 바라지만 시간은 스쳐가고 새로운 감정은 풀잎처럼 날아오겠죠 아드린느을 위한 발라드처럼 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