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개도 없었고
붉은 해가 떠 올랐는데
날이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내요
어제는 오후가 되어서
남편 후배 부부가~~
골뱅이하고 오이를 사가지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술이 마시고
싶었나 봅니다
전 바로 약초전 준비를 했어요
쑥 신선초 민들레 새우 굴 계란
집에서 구할수있는 것들과 함께
전을 부쳐서 안주로
전이 맛이 좋다면
저녁은 먹지 않고 갔답니다
그런데 부부는 재혼을 한지가 7-8년되는데
제가 생각하기는 남편후배가 여자를
잘못 만난것 같다는 생각을 늘합니다
형님하면서
오면 늘 걱정거리 이야기를 하고 가는데
어제는 남자는 한마디도 안하고 여자만 ..
여자가 시어른이 치매로 병원에 가신이야기를 하니
그보다 더 걱정은
여자 먼저 남자하고의 딸이
30살이 넘었는데 알콜중독에
우을증이 심해서 ..
삼층에서 떨어져 하반신을 못쓴다는 ...
휴~~~~~
남의 말이지만 한숨이 절러나옵니다
후배걱정이 말이 아니더군요
여자쪽 일들 때문에
그들 살기가 요지경
오늘은 시골동네 두집이 결혼식이 있어요
나누어서 축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나는 전주에서 하나는 판교에서
남편은 멀리가는 결혼식에 방금갔어요
판교는 23일 결혼식인데
못오실 분들 위해 미리 식사대접을 한다고 합니다
미리 어제 축하금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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