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판교 장날이라서
오랜만에 나섰읍니다
서천시 판교면 현암리에 장이서요
옛날 판교장은 우시장도 열리고
인구가 8000명이나 살았다는데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있고
어제는 20 여명만
농산물과 생선을 팔며
명맥만 ~~유지 하는듯
빗바랜 풍경입니다
서천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냉면집도 2개나 있지만
삼성식당
수정식당
제 입맛에는 넘 시어요 ㅎㅎㅎ
요즈음은 새벽에 시작하고
오전 12시면 파장
우선 곡물 장사하는
주민 가계에서 차한잔
따듯하게 대접받고
바로
옆가계 미장원에서 머리염색하고
빗자루 두개 사고
구경만 구경만 했어요
꽃 앵초하고 수선화 있으면
구입하려고 했지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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