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겨울 장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이 많아졌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해져 겨울철에 활발해지는 특징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감염 후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스러스 증상으로 소아는 구토, 성인은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쇼크가 오기도 한다. 그 외에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생존력도 높다. 보통 감염이 된 후 3일 정도 지나면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회복된 후에도 3일~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책은 철저한 위생관리다. 춥다고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에 소홀해지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식수로 사용할 물은 반드시 한 번 끓인 후 마시는 것이 좋다. 채소·과일·어패류도 깨끗이 씻은 후 가열·조리하여 섭취해야 하며, 특히 채소를 날로 먹을 때는 세척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냉장 보관한 음식은 쓸 만큼만 덜어서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조리도구는 채소용과 어·육류용으로 구분해서 써야 하고 조리된 음식을 만질 때는 일회용 위생 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 [헬스조선]사진= 조선일보 DB
'$cont.escTitle >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망증 심해지는 나, 치매 걱정되면 주목해야할 영양소 (0) | 2015.01.19 |
---|---|
잠을 푹 잘 수 있게 해주는 식품과 식사법 (0) | 2015.01.13 |
달라진 연말정산 똑똑한 대처법 (0) | 2015.01.05 |
알아야 할 내년 달라지는 것 (0) | 2015.01.05 |
혜민 스님 "지금 행복해야 비로소 행복.. 힘들다고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0) | 201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