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답게 햇살이 나고 바로 무덥습니다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올해 장마는 수요일쯤 끝날 것갔다는군요
그러면 휴가철이 시작되겠지요
시골살이 벌써 한달이 되었어요
시골분들 동이트기 전부터
밭으로 비늘하우스로 높은 온도를
이겨가면서 일하며
잠시 낮에 쉬고 다시 또 일하고
날이 어두어야 아니 깜깜하다고
해야 할것같아요 집으로 오는 시간들이
부지런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요
저역시 이제 시야가 많이 밝아졌어요
맨처음에는 온통 깜깜하기만 하더니
멀리 커있는 외등으로도 이제 볼수가 있내요
작은 땅도 놀리지 않고
손이 많이 안가는 호박이라도
심어놓는모습들을 봅니다
이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것 같지는 않아요
몇몇집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부농입니다
그래도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자
실하고 좋은것은 팔고 작고 못생긴 것들도
아주 알뜰하게 드시는 모습들에 존경심까지 ...
좋은거 팔아서 많은 자녀들 등록금 ~~~
결혼시키고 ...그렇게 사셨겠지요
어제도 아들 며느리 다녀가면서
감자 마늘 옥수수 몇박스를 보냈다고
하시는 얼굴에는 행복함마저 ...
'$cont.escTitle > 우리 매일 인사해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7/30 (0) | 2014.07.30 |
---|---|
2014/07/29 (0) | 2014.07.29 |
2014/07/26 (0) | 2014.07.26 |
2014/07 /25 (0) | 2014.07.25 |
2014/07/22 (0) | 201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