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동 행 / 용 혜 원

아기 달맞이 2013. 6. 11. 08:31

 

 
 
 



동 행 / 용 혜 원

그대를 생각하면
내마음 깊은곳 까지 따뜻해 집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선한 눈망울을 보면 금방 이라도
사랑 한다고 고백 할것만 같습니다

그대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보고픈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내 마음을 감싸는
그대의 손길을 느낄수 있고
날 사랑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속에
사랑이 시작되는 곳에서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나 그대와 동행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