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걸이화분 만드는 과정

아기 달맞이 2013. 2. 4. 07:27

걸이화분 만드는 과정

준비물 : 배양토(흙), 이끼(또는 수태). 화초 모종, 철망걸이화분

(집에서 사용하던 둥근 플라스틱 바구니도 좋음)

나무, 코코넛섬유, 철망, 금속등 여러가지 재질의 걸이화분이 있다.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코코넛섬유나 철망으로 된 걸이화분은 스프레이로 수분을 공급하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용기(철망걸이화분) 바닥에 수태나 이끼를 다져서 깔고 그위에 부직포등을 깔아 흙이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

이끼를 담을때에는 철망이 보이지 않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화초가 자라서 철제가 보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깔아준다.

이끼(수태)는 철망이 보이지 않도록 잘 깔아두고 그위에 배양토(흙)을 조금

얹는다.

그런 다음 준비한 화초를 포트에서 뿌리채 조심히 꺼내어 심는다.

화초는 개인이 원하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나 비교적 키우기 쉽고 수분관리가 쉬운것을 택한다.

철제 구멍 사이사이로 화초를 넣어 배양토(흙)를 약간 파헤치고 그위에

뿌리쪽을 얹어 식물의 위치를 정한다.

뿌리와 화초가 자랄 공간을 생각해서 다닥다닥 붙이지 말고 조금씩 간격을 두고 화분 둘레를 따라 화초를 배열해본다.

철망 부근에는 이끼를 대고, 뿌리위에는 배양토를 덮어 한단을 완성시킨다

배양토를 덮은 위에 이끼를 화분테두리를 따라 둘러준다.

살짝 눌러 고정 시키고 역시나 흙이 화분 주위에 보이지 않도록 이끼로 갈무리한다.

이끼로 테두리를 만들고 그안을 다시 배양토로 채운다.

그런 다음 준비한 또다른 화초를 포트에서 꺼내어 먼저번의 방법으로 걸이화분에 심는다.

배양토위에 뿌리가 가도록하고 화초를 잘 고정시킨다.

화초의 크기에 따라 간격을 두고, 사이사이 다른 종류의 화초도 심어본다.

화초를 여러층 심어 용기의 2/3 가 차면 용기 입구의 테두리를 따라 이끼로 두껍게 테를 두른다.

이끼테두리 안을 배양토로 체우고 제라늄 같은 꽃이 크고 멋진 것을 심는다

사이 사이에 빈공간이 많아 화분이 엉성해보일수 있으므로 빈공간이 없도록 사이사이에 화초를 심어준다.

이렇게해서 걸이 화분이 완성되었다. 물 주는 것을 잊지말고 스프레이를 하거나 물을 한번씩 듬뿍 주면 화초가 자라 꽃이 피어 걸이분이 풍성해진다.

때가 묻어 지저분한 오목한 플라스틱 바구니 같은 것을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사용하면,

따로 걸이화분을 구매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바구니의 표면에 구멍을 넓혀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걸이화분에 심을 화초 추천

제라늄, 페라고늄, 페츄니아, 골드체인, 타라, 아이비, 호야, 펠레야,

로벨리아, 일일초(vinca), 베고니아, 후크시아, 한련화, 팬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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