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다육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

아기 달맞이 2013. 1. 28. 07:17

웨프뉴스 윤형래기자]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그린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다육식물을 이용한 그린 인테리어로 신혼집의 표정을 환하게 밝히자.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육식물 데커레이션 TIP

1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서양란과의 카틀레야와 물 관리가 비슷한 다육식물, 공기 중의 수분을 먹고 사는 틸란드시아와 라인소재인 석화버들을 이용한 식물심기. 청동 소재 사각 화기에 담겨있어 뜻 깊은 날 소중한 분에게 선물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2 라인이 멋진 다육식물 부영과 다래덩굴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곡선을 살린 식물심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육식물의 기존 느낌과 조금은 다른 동양적인 느낌을 머금었다.

3 화기의 높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정적인 형태의 식물심기. 다육식물 빵빠레와 푸미라의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화이트 화기에 비단이끼와 돌을 사용해 마치 아담한 정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살려 주었다.

Bouquet Trend

웨딩 세러모니의 꽃, 부케. 좀 더 특별한 부케를 원한다면 다육식물 연봉을 소재로 한 프렌치 부케를 추천한다. 다육질인 잎이 꽃처럼 활짝 핀 연봉은 세련된 장미와 카네이션 등 컬러풀한 꽃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마치 고고한 도자기 같은 모습으로 품격을 더해준다. 다육식물을 사용한 새로운 느낌의 부케로 잊혀지지 않는 웨딩데이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