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토의 4배에 달하는 중국 윈난성은 고원과 산지, 구릉이 총 면적의 95%를 차지한다. 이곳의 소수민족들은 이 척박한 땅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켰다.
논에 물을 가두어 하늘빛에 따라 경이로운 색으로 물드는 위안양의 중국 최대 다랑논, 티티엔(悌田)은 논에 물을 가두어 하늘빛에 따라 경이로운 색으로 물드는 위안양의 중국 최대 다랑논, 티티엔(悌田)은 하니족이 1300여년에 걸쳐 만든 처절한 생존 투쟁의 결과물로서 그 크기가 무려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붉은색 농토에 갖가지 색의 작물들이 자라면서 마치 화려한 비단을 연상케 하는 둥촨 홍토지는 전 세계의 사진작가들이 손에 꼽는 출사지다.
‘천국의 계단’, ‘대지의 예술’, ‘천상의 화원’ 등 갖가지 별칭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윈난성의 대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소수민족들의 삶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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