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처서'입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던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올림픽도 끝나고 이젠 좀 그윽하게 앉아
가을을 기다려 볼까 했더니
낮 동안 한차례 비가 또 조금 내린다내요
반짝이는 햇살아래 빨래 탁탁 털어 가지런히
빨래줄에 하나하나 널면 좋으련만
햇살은 오늘도 고운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높고 파아란 하늘이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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