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에 계속 있다 보면 저절로 진이 빠진다. 함께 입맛도 떨어져 시원한 것, 단 것만 찾는 사람이 많다. 이때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를 마시면 입맛도 살리고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영양소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늦춰줄 뿐 아니라 에너지를 끊임없이 발생시켜 요즘처럼 더운 날 기운을 차리게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알파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자궁암을 예방한다고 최근 밝혀졌다. 이외에 무영양소(페놀, 인돌, 방향족 이소티오시안산염, 테르펜, 유기 황 화합물 등)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바빠서 끼니를 챙겨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스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미 섬유질이 분리돼있기 때문에 20~30분 만에 소화가 된다. 식사와 함께 하루에 서너 잔을 마시면 좋다.
↑ [조선닷컴] |
▶여름철 불면증에 시달릴 때
상추셀러리 주스: 상추 잎 3~4장, 셀러리 1줄기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잠자기 30분 전에 마신다.
▶만성피로에 시달릴 때
생강당근 주스: 저민 생강 1/4개, 당근 1개, 사과 1/2개를 갈아 마신다.
멜론딸기 주스: 멜론 1/2개, 딸기 5~6개를 갈아 마신다.
▶변비가 심할 때
사과배 주스: 사과 2개, 배1개를 갈아마신다.
▶비만일 때(체중 감량이 목적일 때)
케일브로콜리 주스: 케일 잎 1장, 쌈케일 잎 1장, 파슬리 한줌, 셀러리 1줄기, 당근 1개를 모두 갈고, 그 다음 고추 1/2개, 토마토 1개, 브로콜리 1송이를 넣고 다시 간다. 한끼 식사량을 줄이고 대신 채소 주스로 영양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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