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가죽나무와 참죽나무

아기 달맞이 2012. 5. 7. 07:52

 

가죽나무 꽃이 지고나서

이렇게 금빛으로 윤기 흐르는 열매 달린 것을 보고

정말 자연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합니다

꽃은 집성화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6~7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중국 원산으로 가중나무라고도 한다. 가죽나무는 가짜 죽나무란 뜻이며
학교나 공원 등지에 심지만, 각지에 야생하기도 한다.
성장이 빠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45∼80cm이다.
작은잎은 13∼25개로 길이 7~12cm, 나비 2~5cm이다.
넓은 바소꼴로 위로 올라갈수록 뾰족해지고 털이 난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참죽나무
새순은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아름답고, 식용으로 한다.
목재는 흑갈색이며 무늬가 아름다워 가구재로 이용한다.
뿌리의 껍질은 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한다.
농가에서 울타리나무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