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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해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러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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