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인 미소라 히바리(1937 - 1989)는 금세기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9세 때 데뷔한 이래 40여년 동안 1400여곡을 남겼다.
1989년 사후 그녀는 여성으로는 최초로 "일본 국민 영예상'을 수상했다.
- 가사 -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 걸어 온 좁고도 긴 이길
뒤 돌아 보면 저만치 멀리 고향이 보이고
울퉁불퉁함 길과 굽어진 길, 지도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어느새 세월도 흘렀네
아~ 흐르는 강물처럼 끝도없이 그저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 뿐이라네
살아간다는건 길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길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길을 찾으며 비에 젖고 실패한 길이라도
언젠가는 다시 비가 개인 내일이 올테니까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아 ~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는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아 ~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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