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은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 주위를 수없이 떠다니는 것이다.
우리가 삶의 공간을 휘저으며 다니다가
무작위로 떠다니는 행운과 언제 접촉을 하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우연의 영역이다.
그러나 행운과 만났을 때
그것을 꼭 붙잡아 둘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우리의 몫이다.
때로 사람들은 행운을 만지고도
그것이 행운인지 모르고 지나쳐버리기도 한다.
행운을 알아보고도 그것을 잡을 재주가 없어
허무하게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행운도 능력 있는 자 한테나 행운인 것이다
남인숙 / 여자의 모든 인생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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