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오 솔 길

아기 달맞이 2011. 10. 25. 07:21


● 오 솔 길 ●

오솔길이 외로우면 나뭇잎이 달래고
바람이 달래고 새소리가 달래지만
내 외로움은 그대 생각만이 달랠 수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외로워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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