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 물안개 국내 여행기 ♣ > 재미있는 유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로 엮어보는 세대별 변화과정 (0) | 2011.09.13 |
---|---|
그대 이름은 찰리~~~!!! (0) | 2011.09.13 |
요 만큼만 웃으면 되는데... (0) | 2011.09.06 |
그누가 충청도 말이 젤루 느리답니까???....| (0) | 2011.09.06 |
웃음 보따리 (0) | 2011.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