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재미있는 유모

그대 이름은 찰리~~~!!!

아기 달맞이 2011. 9. 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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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1: 매일 어디 다니세요???


부인2: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길래 학원엘 좀 다녀요.

부인1: 아~ 요리학원에요???

 

부인2 : 아뇨!!유도 학원에요.
불평하면 던져버리게요...


 

 

위의 야그가 남의 야그가 아녀~/한숨/

 

나도 유도학원을 다녀야 할 판...

 

 

반찬이 10개가 넘어도 먹을게 없다고

 

불평하는 간 큰 남자 찰리 /험악/

 

 

얼마전 외식을 하는데

 

음식을 지둘리며 하시는 말쌈 /에헴/

 

'먹을거 실컷 먹을수 있는 우린 감사해야 해...

 

아프리카에 굶어 죽어가는 애들보니 넘 불쌍터라.../실망/

 

 

그 말끝에 내가

 

'난 음식갖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다음 생에엔 꼭

 

아프리카나 북한에 태어나서 벌 받아야 한다 생각해' /딴청/

 

했더니만 도둑이 제 발 저려서

 

'오우~그런 말 하지마!!! /거부/

 

그러면 당신도 다음 생에 거기서 태어난단 말야'

 

나: 내가 왜??? 난 뭐든 맛있게 먹는데??? /똥침/

 

 

찰리:난 매일밤,다음 생에도

 

자기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단 말야~/기도/

 

나: 이?.../으으/

 

 

 

그래서 그대 이름은 찰리~~~/박수/

 

 

/똘똘/ 찰리:찰거머리의 준말 /똘똘/

 

 

 

 

 

/노래/노래:그대 모습은 장미(민해경)/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