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시간

견과류로 천연 조미료 만들기

아기 달맞이 2011. 8. 5. 10:00



<요리법>
견과류를 잘게 다져 만든 가루는 고소한 맛에 영양도 만점이라 음식 맛을 살리는 천연 양념으로 쓰기 좋다. 조림, 볶음, 무침 등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천연 가루의 다양한 활용법.

[요리법]

1_호두가루 | 쌈장, 소스에 넣는 양념으로…
쌈장을 만들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 대신 호두가루를 넣으면 더 맛있고 씹히는 질감도 좋다. 또 생두부를 찍어 먹는 간장 소스에 넣어도 맛이 잘 어울리고 된장으로 무치는 담백한 나물 요리에 넣어도 굿. 호두가루에 꿀과 생수를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과일샐러드에 좋은 드레싱이 완성된다.

2_땅콩가루 | 아침 죽, 샐러드 드레싱으로…
남은 녹차잎으로 나물을 만들 때 땅콩가루를 넣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 땅콩가루에 식초, 레몬즙, 올리브유를 넣어 만든 샐러드 드레싱은 야채와 잘 어울린다. 또 콩국수에 고명으로 올리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고 양념치킨 등 소스의 맛이 강한 요리에 곁들여도 좋다. 멥쌀과 함께 갈아 끓인 맑은 땅콩죽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그만.

3_잣가루 | 한식, 별미 떡 고명으로…
고소하면서 담백한 풍미를 지닌 잣가루는 한식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고명으로 쓰기 좋다. 쌉싸래한 봄나물과 맛이 잘 어울리므로 나물 무칠 때 약간 넣는다. 죽의 맛을 살려주고 겨자 소스에 넣으면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준다.

4_아몬드가루 | 아이들 영양 간식에 쏙~
아몬드가루는 고소하면서 단맛이 나 반찬보다는 아이들 영양 간식을 만들 때 쓰면 좋다. 핫케이크를 만들 때 반죽에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하고 영양 지수도 높일 수 있다. 또 녹차가루로 쿠키를 만들 때 함께 넣으면 훨씬 부드러운 맛의 쿠키가 된다. 찹쌀경단 등 우리 떡에 아몬드가루를 묻혀 내도 맛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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