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맞춤 식단으로
승부하자!
TYPE 1 _ 태양인
상체에 비해 하체와 허리가 약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며, 몸에 열이 많은 편이다.
태양인은 간 기능에 비해 폐가 상대적으로 강하므로 지방질이 적고 간을 보호해주는 해물이나 채소류를 먹는 것이 좋다. 열성 체질이라 여름이 아니더라도 차고 상쾌한 느낌의 음식과 기름기 없이 담백한 음식이 몸에 맞는다. 다른 체질보다 위장병에 잘 걸리는 이유도 위에 열이 축적되어 생기는 현상. 상대적으로 빈약한 하체를 보강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맵고 따뜻한 음식, 생맥주, 냉커피는 피한다.
TYPE 2 _ 태음인
골격과 근육이 발달해 체격이 큰 편이다. 간과 위장 기능이 무엇이든 잘 먹고, 땀을 많이 흘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표적인 체질로 성격이 온화하고 음식의 흡수 능력이 좋은 체질이다. 선천적으로 폐와 기관지, 대장의 기능은 약하고 간 기능은 좋은 편이다. 콩이 잘 맞으며, 육식을 많이 할 경우 비만이나 성인병의 우려가 있다. 고단백 저칼로리로 소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땀을 잘 나게 하는 음식을 권한다.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은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TYPE 3 _ 소양인
체질적으로 비위가 좋고 소화도 잘되는 편이다. 스트레스나 화를 먹으면서 해소하는 스타일.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역삼각형 체형으로 턱은 뾰족하고 입술이 얇아 인상이 날카롭다. 신장 기능이 약해 비뇨생식계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싱싱한 채소나 해물류 등 지방질이 적은 음식이 좋다. 대체로 식성이 까다롭지 않고 신진대사가 빨라 허기가 쉽게 오며 열이 많은 체질이라 입병, 종기 같은 병에 잘 걸린다.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하는 식품이 좋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 인삼, 삼계탕, 보신탕 등은 피한다.
TYPE 4 _ 소음인
소화 기능이 약하고 몸이 냉하며 기혈순환이 약해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부위가 발달됐다.
대체적으로 이목구비가 작고 가냘프며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한 편이지만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성격은 예민한 편이고 내성적이다. 입이 짧고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불량이 잦으니 음식은 특별히 신경 써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닭이나 인삼 같은 열성 식품이 잘 맞으므로 여름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기를 보충하고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여름철 보양식들은 대부분 잘 맞는다. 차가운 생맥주나 아이스크림은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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