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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방법

아기 달맞이 2011. 5. 13. 19:17

밥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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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쌀문제

2. 밥솥문제

3. 식수문제

4. 외부 이물질 투입 문제

5. 뜸들이기, 보온 등 밥짓는 문제 등 여러가지인데요...

 

로션과 같이 외부 이물질이 묻은 것도 아니고 쌀, 식수 그런 식재료 문제가 아니라면

밥솥을 깨끗이 하시고 다음과 같이 밥을 해보세요.

그러면 냄새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 밥솥 자체에 나쁜 냄새가 배어 냄새가 날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전기밥솥에 1/4 정도 채우고 취사 버튼을 누른 후 

10분 정도 지난 뒤 깨끗이 닦으면 된다. 

밥은 보온밥솥에 넣고 8시간 이상 보관하면 나쁜 냄새가 나므로 적당량만 지어 먹는 게 좋다.

 

- 밥을 보온할 때 밥솥 온도가 너무 낮으면 냄새 나기가 쉽다. 밥솥의 온도 문제로 냄새가 날 때는 점검을 받는다.

 

- 밥을 할 때 숯이나 다시마를 씻어서 넣어둔다.그러면 숯이나 다시마가 잡냄새를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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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맛좋은 밥 짓는 요령

 

맛좋은 밥을 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쌀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쌀은 눈으로 봤을  때 쌀알이 통통하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며 반투명의 백색이어야 한다. 또한 낟알이 약간 작으면서 동글동글하고, 가루가 없으며, 냄새를 맡았을 때 신선해야 한다. 표면이 부서지거나 금이 간 쌀은 좋지 않다. 쌀의 부서진 부분에서 녹말이 흘러나와 밥을 했을 때 밥알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고 질척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쌀이라도 도정 후 1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맛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조금씩 사다 먹는 것이 좋다. 쌀통에 쌀이 떨어지면 남은 쌀이 없도록 내부를 청소한 뒤 쌀을 넣는다. 쌀통에 숯이나 통마늘을 넣으면 쌀벌레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고, 사과를 넣으면 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좋은 쌀을 구입하는것 못지 않게 밥물도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수돗물보다 생수로 밥을 짓는 게 밥맛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마 국물로 밥을 지으면 감칠맛이 돌고, 녹찻잎 우린 물로 밥을 지으면 향이 좋을 뿐 아니라 녹차의 좋은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다. 밥을 안칠 때 소금 간을 살짝 하면 간간한 맛이 돌아 입맛을 당겨 식욕이 없는 이들에게 좋다.

최근에는 기능성 물인 알칼리 이온수를 이용해 밥을 짓기도 한다. 알칼리 이온수는 식약청으로부터 소화 불량, 만성 설사, 위장 내 이상 발효, 위산 과다 등 4대 위장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pH(수소 이온 농도) 8.5~10인 알칼리 이온수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햇쌀 달리 묵은쌀로 밥을 지으면 금방 딱딱해지고 찰기가 떨어져 맛이 덜해진다. 하지만 몇 가지만 주의하면 묵은쌀로도 햅쌀같은 맛을 낼 수 있다. 묵은쌀은 수분 함량이 떨어지므로 충분히 물에 불린다. 겨울에는 1시간~1시간 30분 이상 불리는 게 좋다. 묵은쌀 밥물은 쌀 부피의 1.5배가 알맞다. 쌀에 우유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밥물의 1/4 정도 되는 우유를 넣어 밥을 하면 우유 속 라이신과 칼슘, 철분 성분이 보강돼 한결 맛있는 밥이 된다.

밥을 짓고 난 후 밥을 골고루 뒤집어 보관하는것이 좋으며 밥이 골고루 익지 않은 경우에는 청주를 이용해 다시 고슬고슬하고 맛있는 밥으로 만들 수 있다. 설익은 밥의 여기저기에 젓가락을 찔러 구멍을 낸 후 청주를 조금 뿌린 뒤 다시 취사 버튼을 누르거나 냄비를 가스렌지에 올려 약한불로 5분 정도 끓이면 고슬고슬 맛있는 밥이 된다.

찬 밥이 남은 경우 전자렌지를 활용하여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찬밥에 물을 조금 뿌린 후 용기의 뚜껑을 덮어 한 공기당 50초 정도 가열하면 갓 지은 밥처럼 따뜻하고 윤기 있는 밥이된다. 고슬고슬한 밥을 원할 때는 용기의 뚜껑을 덮지 말고 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