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2인분) 멥쌀 120g, 찹쌀 30g, 흑미 5g, 검은콩 5g, 밤 1개, 대추2개, 수삼 20g, 은행 3알, 잣 1작은 술, 물 1컵 양념장: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관련 유물을 보면 돌솥은 약 1300년전 백제시대때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조리도구였는데 1920년대 이후 일본식 솥인 냄비를 거쳐 1960년대 말부터 유행한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게 되면서, 돌솥은 한동안 잊혀져 있었다. 최근에 묵직한 돌솥뚜껑이 주는 압력으로 구수함이 더해진 돌솥밥의 매력이 새삼 알려지면서 돌솥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 흑미는 멥쌀과 찹쌀을 불릴 때 같이 넣으면 검은 색 물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불리는 것이 좋다.
☑ 콩은 다른 재료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미리 2/3정도 삶아서 사용한다. ☑ 갈비찜에 쓰는 은행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껍질을 벗기지만, 밥에 넣을 때는 끓는 물에 데치면서 껍질이 일어나도록 한다. ☑ 밥물은 쌀보다 물이 1~1.5cm 정도 올라오도록 양을 잡는다. ☑ 돌솥밥을 먹을 때는 밥솥에서 밥을 다른 그릇에 옮겨 담고 양념장에 비벼먹는다. 밥솥에 남은 누룽지는 물을 부어 불려서 먹는다. 김수진 한식요리연구가 현 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푸드앤컬쳐코리아 아카데미 원장 국내 영화음식감독 1호 대표작 <쌍화점>, <미인도>, <왕의 남자>, <식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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