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글

말과 침묵

아기 달맞이 2011. 2. 10. 01:23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정스님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