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목살 등 고지방 부위는 일품요리로 자주 즐겨먹기는 부담스럽다.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는 열량이 낮아 매일 먹는 밥반찬으로 활용해도 그만. 가늘게 채썰어 버섯, 파프리카 등과 함께 볶아도 좋고 담백하게 쪄서 샐러드에 얹어 먹어도 맛있다.
돼지고기단호박조림
●재료 돼지고기 등심 300g, 단호박 1/2개, 태국고추 5개, 마늘 2개, 통계피(6㎝ 길이) 1조각, 월계수잎 2장, 통후추 10알, 조림양념(간장 5큰술, 청주 2큰술, 설탕·물엿 1큰술씩)
●만드는 법 1 준비한 등심은 1㎝ 두께로 저민 뒤 폭 1.5㎝, 길이 3㎝로 썬다. 2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고 돼지고기 크기와 비슷하게 썬다. 마늘은 저며 썬다. 3 냄비에 간장, 설탕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저민 마늘과 태국고추, 통계피,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어 끓인다. 4 향신료의 맛이 우러나면 돼지고기를 넣고 청주를 부어 조린다. 고기가 익을 때쯤 단호박과 물엿을 넣고 자작하게 조린다.
tip
조림장에 월계수잎, 통계피 등을 넣어 향신료의 맛을 우려낸다. 향신료는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향신 맛이 가미되어 돼지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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