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키자니아, 부모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열어

아기 달맞이 2011. 1. 24. 07:48

[스포츠월드]

어린이 체험 놀이공원 키자니아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 한마당'(사진)을 진행한다.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윷점 등을 부모와 2인 1조가 되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경기성적에 따라 키자니아 캐릭터 학용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2월 6일까지 중앙광장의 소망나무에 새해소망을 적어 매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키자니아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매시 30분마다 소망나무 앞에서 복 주머니를 단 우르바노, 비타와 신묘년을 맞아 토끼로 깜짝 변신한 바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2월 4일 동안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 입장객 전원에게 세뱃돈 10키조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키자니아 거리에서는 치복을 입고 상모나 고깔을 쓴 어린이들이 민속풍물 공연을 선보여 신명 나는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소고로 우리 가락을 연주하며 키자니아 고객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민속풍물 퍼레이드단 체험은 2월 말까지 연기학교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