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국우, 뚱딴지, 미국감자, | |
돼지감자의 덩이진 뿌리의 성분은 이눌린(inul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눈이 있어서 영양생식을 한다. 돼지감자에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제당 및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한다. 생돼지감자에는 13~20퍼센트에 달하는 '이눌린'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이눌린'성분이 들어있는 식물은 민들레, 우엉, 엉겅퀴 등 국화과에 많이 들어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것으로 '이눌린'성분이 가장 많은 것이 '돼지감자'이다. 돼지감자가 당뇨·알코올중독·약물중독에 좋은 약이라고 한다. 어떤 이는 똥이 막혀 대장을 잘라 낼 지경이었는데 돼지감자를 먹고 뚫렸다고 한다. 현대병에는 현대인에게 가장 부족한 "야성(野性)"이 약이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동안 버려진 땅에서 자라던 돼지감자, 그 돼지감자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돼지감자는 외국에서는 피클이나 다이어트 음식을 만드는 재료로 즐겨 쓴단다. 우리는 돼지감자로 초절이를 해먹거나 샐러드를 해 먹음으로서 친해지고 있다. 『자연 그대로를 먹어라』무주농부의 자연밥상 이야기 중에서 -장영란- 늦가을에 꽃이 진 뒤 덩이뿌리를 캐어서 물로 씻은 다음 말려서 약재로 쓴다. 여러가지 아픔을 가라앉히는 진통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뚱딴지를 약용·식용하면 속을 든든히 하고 영양을 축적시킴으로써 질병의 침입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민간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즘의 치료약으로 써 왔다. 말린 뚱딴지를 1회에 10~20g씩 넉넉하게 넣어 유리컵 하나 반쯤의 물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히 짙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며 진통의 효능에 성과가 있다. 감자처럼 쪄서 유기농 설탕(원당)에 찍어 먹으면 맛이 있다. 『먹어야 약이 되는 산야초 동의보감』중에서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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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뚱딴지)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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