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바느질법이 감침질인듯 합니다.
모시 조각보(홑보)를 만드는 방법중 하나인 쌈솔
쌈솔의 종류----감침질 두번을 하는 쌈솔(변형 쌈솔)
홈질 + 감침질 하는 쌈솔(옛 쌈솔)
감침질 할때 실 분량------ 바느질 할 양의 3배에 여유분
작은 조각을 이을경우엔 하나의 선을 바느질할때 두번 바느질을 하게 되므로 ( x 6) 을 하면 된다
모시 조각보에 쓰이는 실은 면사를 사용합니다. 퀼트실중 코팅되어 있는 실이 보풀이 일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때로는 견사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견사의 광택으로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감침질 그리고 쌈솔
모시 올을 잡아준후에 ( 짧은 쪽은 0.5 cm, 긴 쪽은 1cm로 올을 잡아주고 시접끼리 마주본다----
밑의 사진은 바느질 분량이 좀 되는 선이라 시침질을 해 놓은 상태)
시접끼리 마주본 모시의 시접 사이로 바늘을 넣어 바느질을 시작한다.
0.1 cm 정도의 바늘땀으로 감침질을 시작한다. 바늘땀이 일정하면 예뻐 보입니다.
사람마다 바늘땀도 틀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바늘땀도 있습니다 .
천과 바늘이 직각이 되게 바느질을 합니다.
위에서 내려 꽂거나 밑에서 올려 꽂지 마세요.
감침질을 다 했으면 마지막 바늘이 나온 곳으로 다시 한번 바늘을 나오게 한 후에 매듭을 지어 줍니다.
시접을 마주보게 펴줍니다. 바느질선을 꼭 꼭 눌러주면서 폅니다.
시접을 정리 하는데 짧은 쪽의 시접을 0.5cm로 ( 더 얇게 하고 싶으면 0.3 cm-많이 만지면 올이 풀리므로 처음하시는 분은 0.5 cm 추천) 먼저 잘라 줍니다.
긴 쪽은 짧은 쪽만큼 위로 잘라 줍니다.
이렇게 시접 정리를 끝냅니다.
긴 쪽에서 올을 맞춰서 반을 접어 줍니다. 짧은 시접을 긴 시접을 감싸 줍니다
붙여 놓은 위의 천과 시접 접은 것과 끝선을 맞춰 접어 줍니다.
시접 사이로 바늘을 빼서 다시 감침질을 합니다
쌈솔 완성한 것입니다. 한쪽은 사선으로 다른 한 쪽은 점점으로 나타납니다.
감침질을 할때 최대한 위쪽으로 떠주어야 점점이 예쁘게 점점으로 나타나겠죠
앞면과 뒤면이 같습니다.
감침질은 사선이 앞면이고 점점이 뒷면입니다. 겹보 보자기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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