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 거실의 한 쪽 면에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토기에 열매가 있는 나뭇가지를 꼽아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고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느낌을 강조했다. 벽에 걸린 문 문양의 전통조각보는 문꼬리 부분을 영주실로 제작하여 옛 이미지를 더해주었다. 2.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나무 의자와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토기. 이 두가지 만으로 오리엔탈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3. 은은향 차 향이 풍기는 앤틱 바 부엌 한 코너에 작은 앤틱 바를 꾸몄다. 갤러리 창문과 램프의 은은한 빛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전통차 한 잔을 준비한다면 완벽한 오리엔탈 스타일 바가 완성된다. 4.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독서 공간 전통적인 생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좌식 책상. 버려두기 쉬운 베란다 한 쪽 벽면에 좌식 책상을 놓고 작은 서재를 만들었다. 비단 방석과 작은 앤틱 책상만으로도 훌륭한 독서 공간이 될 수 있다. 작은 물동 항아리에 화초를 넣어주어 생기를 불어넣었고 옥색과 검은색 삼각형의 면구성이 특이한 조각보를 벽에 걸어 흰 벽의 지루함을 탈피하였다. 1. 고가구와 소품의 아름다움 말과 소에게 먹이를 주던 여물통을 거실 한 코너에 놓았다. 과일을 담은 그릇으로 또는 꽃을 넣는 화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오리엔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2. 직접 한올한올 손으로 감은 실타래와 대바늘. 옛 조상들의 삶이 묻어나는 전통 아이템으로 한식으로 꾸며진 공간 어디에 놓아도 어울린다. 3. 모던과 앤틱의 조우 집 안의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깨끗한 모던스타일로 연출하였으나 앤틱 가구와 소품, 패브릭으로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리앤탈 스타일에서 앤틱이란, 바로 우리가 어릴 적 쓰던 물건을 말하기도 한다. 뒷 편에 보이는 탁자는 바로 초등학교 때 쓰던 책상. 창에 걸린 커튼은 기저귀감으로 쓰던 소창을 이용한 것이다. 등받이 쿠션은 명주에 천연 염색을 한 것. 뒷처리는 끈을 사용해 한식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4. 전통 좌식 상차림 우리네 전통 좌식 상차림을 그대로 엿 볼 수 있게 꾸민 공간. 벽은 한지로, 바닥은 장판으로 마무리 해 방 안 가득 오리엔탈 느낌이 풍긴다. 러그로 깐 조각보는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방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놓았다. ▶ 스타일링 | 김현아(cello collection) ▶ 사진 | 장영(101studio) ▶ 조각보협찬 | 김은숙(조각보 연구가) ▶ 출처 |http://www.echarmzo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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