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한약재로 염색

아기 달맞이 2010. 7. 3. 09:29

한약재로 염색하기 

                            [소목염] [치자] [황연] [오배자] [꼭두서니] [괴화]

    

▒ 소목염 ▒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붉은색염료로 널리 사용했던 것이다. 한때는 소방전이 염색공장을 두었다. 소목은 황갈색이 강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염액이 좋고, 고운색이 나온다.

▷ 소목1근에 물2되를 넣고 30~40분 끓인다음 고운채로
   받아놓기를 3회정도 한다.
▷ 붉은색의 정도에 따라 횟수를 더 할수 있으나 보통
   3~4회가 적당하다.
▷ 후처리를 명반에 하면 홍색, 잿물에 하면 붉은자주색이
   나온다. 또, 오미자를 사용하면 황색이 나온다.

 

         

▒ 치자 ▒
치자의열매는 황염으로 의복, 종이, 식용 등으로 널리 사용한다.

▷ 치자열매를 따뜻한 물에 1~2일 담그거나 불에 달여서 사용한다.
▷ 매염재 없이 염색되는 직접염료이나 초산이나 명반을 가해 사용해도 좋다.

 

   

▒ 황연 ▒

▷ 황연의 뿌리를 1~2일 물에 담구어 채에 걸러 산을 가하여 염색한다.
▷ 염기성염료이므로 탄닌으로 후처리를 하면 견뢰도를 높일 수 있다.

   

▒ 오배자 ▒
옻나무과의 붉나무에 맺히는 벌레집이다.

▷ 오배자에 5~6배의 물을 넣고 30분정도 끓인다.
▷ 천을 물에 적시어 가볍게 탈수하여 염색한다.
▷ 염색 후 가볍게 헹구며 석회수, 잿물, 철 등으로 매염한다.
▷ 염색이 끝난 후 매염재와 염료가 천에 남아있지 않도록 잘 세탁한다.

 

 

▒ 꼭두서니 ▒

▷ 꼭두서니의 뿌리를 끓여서 염료를 만든다.
▷ 염액에 천을 10-20분간 담구어 말리기를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반복
   한다.
▷ 명반에 후매염 하면 황색이 되고 잿물을 사용하면 홍색을 얻을 수도 있다.

 

 

▒ 괴화 ▒

▷ 괴화를 볶은 후 볶은괴화를 끓여내서 염료를 만든다.
▷ 잿물에 선매염 하여 염색하고, 쪽물과 복합염색으로 녹색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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