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시간

고소한 땅콩소스로 2배 더 맛있어진 무쌈말이

아기 달맞이 2010. 6. 2. 08:11

 

  

재료

 

 쌈무 250g, 오이 2/3개, 홍 파프리카 1/2개, 노란 파프리카 1/2개,무순 1/2팩

 크래미 5개(게맛살), 슬라이스 햄 8장

 

땅콩소스: 땅콩버터 1 1/2큰술, 마요네즈 1 1/2큰술, 겨자 1/3큰술,

레몬즙 1 1/2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1/3 큰술, 깨소금 1/3큰술

 

 

 

1. 오이는 소금물에 박박 문질러 씻어서 채친 후 5cm 정도의 길이로 채치고,

파프리카, 크래미 역시 같은 길이로 채치고,

 슬라이스 햄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구워 내서 채칩니다.

 

tip. 햄은 슬라이스 햄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햄을 이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후라이팬에 볶아서 비린맛을 줄여주세요.

 

 

 

 2. 그냥 접시에 담아내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법~

원형 접시에 파프리카, 오이, 햄, 게맛살 등 색을 달리해서 빙 둘러가며 담아 내고  

중앙에 동그란 쌈무를 올려 놓습니다.

 

 

 

  3. 쌈무를 한 장 꺼내 놓고 그 위에 야채와 햄, 게맛살 등을 넣어 돌돌 말아 주세요.

 

tip. 손님 초대상에는 밑접시를 준비해서 직접 싸서 먹도록 내어 놓으면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가 있어요.

 

 

 

 

 

4. 소스는 고추냉이 소스를 이용하셔도 좋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인 땅콩소스와도 무척 잘 어울려요.

제가 요 소스를 만드는 도중에 고소한 땅콩버터맛에 빠져 숟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마구 마구 먹어 주었어요.

 

흔한 고추냉이 소스 보다는 '땅콩소스' 를 준비하시면 2배 맛있어진 '무쌈말이' 를 드실 수 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폴폴~ 코끝을 자극하는 땅콩소스 만드는 법은

땅콩버터 1 1/2큰술, 마요네즈 1 1/2큰술, 겨자 1/3큰술,

레몬즙 1 1/2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1/3 큰술, 깨소금 1/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있는 땅콩소스가 만들어 집니다.

 

 

 

 

원형 접시에 무쌈말이를 빙 둘러 담고 가운데 땅콩소스를 올려 놓으면 ~

 

 

 

일단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화려한 비쥬얼로 '시선고정' 무쌈말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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