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나 님 시아버님께서
오늘 새벽에 별세하셨다는군요.
참 깔끔하고 총명하신 분이셨으니
좋은 곳으로 편히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생전에 수잔나 님과 함께 저희 집에도 자주 오셨고
저희 부부를 살갑게 대해 주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더 찾아 뵙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 아픕니다.
고향으로 내려가셨기 때문에
직접 빈소에 향을 올리지 못하고
여기 게시판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올립니다.
다시 한 번 명복을 빌며
생전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불꽃집에서 비빕밥을 해드렸더니 참 맛있게 드셨는데
특히 일본식 음식을
'$cont.escTitle > 물안개 사는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꽃집에 찾아오는 새들 오물까지 (0) | 2010.01.11 |
---|---|
한달만에 산행을 (0) | 2010.01.10 |
우리님들 올 토정비결 보셔요 재미로 ㅎㅎㅎㅎ (0) | 2010.01.08 |
올해는 굶주려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0) | 2010.01.08 |
청국장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것은 (0) | 2010.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