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 된장 떡볶이
〔재료〕 발아현미 가래떡 300g, 된장 1큰술, 조청 1/2큰술, 다시마물 2컵
〔만들기〕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다시마물로 끓이다가 조청을 넣고 된장을 풀어 간을 한다.
발아현미 가래떡은 발아현미와 일반 현미를 1:1로 섞어 주변의 떡 방앗간에 부탁해 만든다. 비닐 용기에 1회 분량씩 나눠 냉동실에 보관하여 그때그때 꺼내 해동하여 사용한다. 죽염을 약간 넣어 만들면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발아현미의 영양가는 현미보다 훨씬 탁월하며, 된장의 약성과 어울리면 소화 흡수율이 더욱 증가한다.
발아현미 된장죽
〔재료〕 불린 쌀 1컵,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시마물 6컵
〔만들기〕 냄비에 물을 붓고 작은 체에 된장을 거르듯이 푼다. 쌀을 넣고 센불로 끓이다 중간불로 푹 끓인다.
생해초 된장무침

*양념장 - 된장 2큰술 반, 다진 파 1큰술 반, 다진 마늘·깨소금 각 1/2큰술, 식초 1/2큰술, 들기름 1/2큰술
〔만들기〕
*해초 씻기-따뜻한 물에 해초를 꼭꼭 주물러 여러 번 씻는다.
*다듬기-굵은 줄기와 꺼칠한 부분은 떼어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남긴다. 미역, 쇠미역은 3cm 크기로, 다시마와 고시래기는 되도록 잘게 썬다.
*양념장에 무치기- 된장에 나머지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손질한 생해초에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해초 된장국

〔만들기〕 같은 재료에 물을 3컵 붓고 적당히 끓인다.
아주 중요한 봄나물이 해조류이다. 땅에서 나는 채소와 바다에서 자라는 해초의 조화로운 섭취가 진정한 야채 식이법이다. 겨울에 싹이 트고 봄철에 왕성하게 자라서 생산되는 바다채소와 된장의 특별한 만남이다.
포인트는 미역이 주재료가 된다는 점이다. 미역은 일반 미역과 곤포로 불리는 쇠미역이 있다. 미역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따뜻한 물에 여러 차례 꼭꼭 주물러 씻어야 한다. 미역 무침에는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맛을 낸다. 된장 대신 맛 간장으로 무쳐도 좋다.
모듬 뿌리 채소 된장무침

(재료〕 무·당근·비트·적콜라비·녹콜라비 각각 50g. 자색고구마·호박고구마 각각 100g, 냉이 100g.
*된장소스-된장 3큰술, 산야초 효소 2큰술(황설탕 1큰술), 간 양파, 깨소금, 참기름, 다시마물 3큰술.
〔만들기〕 뿌리채소는 곱게 채를 쳐서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바구니에 보관한다.
냉이는 다듬어 뜨거운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준비된 재료를 된장소스에 버무린다.
된장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끓이면 핵산이나 효모, 효소 등이 급격히 손실되므로 생으로 먹는 방법들을 연구하자. 3년 이상 숙성된 된장은 다량의 핵산이 생성되어 맛도 뛰어나고 약성 또한 강력하다.
☞생으로 먹는 방법 몇 가지
1. 생된장 차
생수 한 대접에 마른 다시마 3~4조각을 넣어 1~2시간 우려낸 물에 생된장 1~2큰술을 풀면 아주 훌륭한 생된장 차가 된다. 아침, 저녁 한 컵씩 공복에 마시자. 변비 해소 및 장 청소에 좋다.
2. 생야채 샐러드
잎채소 3가지 이상, 뿌리채소 2가지 이상을 잘게 채를 쳐서 생된장에 2배 정도의 생수를 넣어 만든 된장 소스를 골고루 섞어 꼭꼭 씹어 먹는다.
※ 된장과 간장은 오랜 세월 숙성될수록 약성이 좋다.
'즐거운 요리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채소참치달결찜 (0) | 2010.01.07 |
---|---|
두부채소참치달결찜 (0) | 2010.01.07 |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침 요리 (0) | 2010.01.04 |
골뱅이무침 (0) | 2010.01.01 |
커다란 샐러드 볼 하나면 싱싱한 ‘홈 파티’ (0) | 2009.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