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방

茶차를 들며 道를 엿본다

아기 달맞이 2009. 10. 4. 21:51


茶차를 들며 道를 엿본다-이성선 꿇어앉지 않고 반가부좌로 문 밖 산을 바라본다. 무릎 앞 찬 마룻바닥에 놓인 찻잔 안에 산이 들어가 있다. 늙은 소나무가 거꾸러져 있다. 떠가는 흰구름도 잠시 몸을 적신다. 차를 들며 슬쩍 도를 엿보는 시간이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x-x-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