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아기 달맞이 2009. 9. 25. 08:20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그렇치만

책속의 글보다 자연의 그림이 더 좋아서
책 읽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습니다
불꽃만  그런가요ㅎㅎㅎㅎ


산야초로 만드는 효소 발효액 그리고 야생꽃차에 대한

책을 구입해서 빨리 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반도 읽지 못했내요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에 푹 빠져서~

마음으로
음미하고 느끼면서 책읽기보다는 여행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아가을에는

 

 

자연 속에선 뭐든 다 신비롭고...

가슴속 깊이 쌓이고 쌓였던 검은 때를
말끔히 씻어 내린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여행도 자주 가는것이 아니어서 더욱 소중하지요

 
가을'이란 이름만으로
허파에 바람이 들어 싱숭생숭 산으로 들로
뛰쳐나가고픈 요즘이네요.    

계절이 바뀌면 사람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몸살을 앓습니다.
그건 아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네 삶도
작은 매듭을 하나씩 짓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불꽃은 지금 설레이는 마음 잠 제우고
10월 우리님들 만나는 날을 확수 고대하면서 싱숭생숭 마음을 잠재우려고 하내요
마음 잠재우려니 아이 힘들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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