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제일 흔하게 볼수 있는 채소하면 오이와 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가지는 주로 쪄서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거 외엔 별다른 요리를 안하게 되고
그래서 아이들 한테는 별 인기가 없는 채소죠~~
해서.... 손은 좀 가지만 가지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 가지 튀김을 했는데
넘 넘 맛나더라구요~~ ㅎㅎ
시골 밭에서 따온 가지~
색깔도 고르지 않고 크기도 안 일정하지만
그 맛은 훨~~ 달고 맛나지요~ ^^
돼지고기 간거 한주먹 정도에 다진 양파 2큰술, 다진마늘 약간, 후추, 소금 넣고
조물조물 반죽해 주세요
가지(2개)는 0.5mm 두께로 칼금 넣고
1cm 두께로 썰어 주세요(설명이 좀 어슬픈데 샌드로 하란 얘기예요 ㅎ)
그리고 밑간한 고기를 채워 주세요(너무 많이 채우면 잘 안 익으니깐 적당히)
가지 사이에 속을 채우고 나서
밀가루 한컵+냉수 2/3컵+ 소금 약간 넣고 튀김옷을 만들고
밀가루-튀김옷-빵가루 순으로 입혀 주세요
센불로 튀기면 속 고기가 잘 안 익으니깐
약-중불로 천천히 노릇하게 튀겨 주세요
한지기름종이에 받혀 기름기 제거하고
간장, 레몬즙, 쪽파, 다진 홍고추 넣고
취향에 따라 겨자나 와사비 넣고 양념간장 만들어 냅니다
퍼온글
'즐거운 요리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말에 준비하는 입맛나는 반찬 5가지 ◈ (0) | 2009.09.24 |
---|---|
국,찌개 맛내기 (0) | 2009.09.23 |
[선오 스님의 근심을 더는 108백련요리] 연잎가지튀김 (0) | 2009.09.21 |
소주와 간장으로 담근 고추장아찌 (0) | 2009.09.19 |
밀가루 없이 부침개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