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또 것절이 했어요 ㅎㅎㅎㅎ
산책친구가 준 고구마 줄기로 김치를 담았답니다
오른쪽 이 고구마줄기 김치입니디
고구마 줄기는 싱싱하고 통통한것을 골라 껍질을 벗겨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 씻어 준비하고 소금으로 살짝 절어서 .
풀은 밥을 갈아서 사용했어요
멸치액젓, 과 여러가지 양념으로
양파 갈아서 했기때문에 국물이 잘팍하게 담아졌습니다.
고구마 줄기엔 수분이 적기 때문에 이렇게 잘팍해야 맛아 있다내요
바로 먹을때는 좋았는데 하루지나고 보니 고구마줄기가 야간 질긴느낌이 듭니다
다음에는 소금에 절이지말고 살짝 데쳐서하는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불꽃이 쌀뜨물로 세제 만들었어요
em있으면 아주 좋은 세제가 되지만 없어도 되더군요
쌀 씻은 물을 페트병에 담는다 설탕 1/2 (소주잔) (흰,노란, 흑 설탕 모두 가능함)
소금 2티스푼 그냥 부엌 바닥 구석에 세워둔다 (차가운 베란다에 두지 말고 그냥 실내에,,)
5일정도 되니새콤한 냄세가 납니다
냄세가 나뿌면 실패한것입니다
매일 한번씩 살짝 마개를 열어서 가스를 뺀(이거 안 하심 며칠뒤 열었을때 폭팔하듯 올라올수도 있어요
세제값도 절약되고 환경도 보호되고
버리는 쌀뜨물도 세제 못지 않게 물을 많이 오염시킨다고 합니다)
세제 쌀뜨물 1대10으로 해서 사용하는데 아주 좋아요
당장 오늘 해보세요
우체국에 다녀오면서 뚝방으로 걸어오면서 살짝 가져온 꽃들이랍니다
뚝방길에 핀 이름 모를 들풀들이 피어 올린 앙증맞은
예쁜 들꽃들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아서 ㅎㅎㅎㅎ
작은 꽃병에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한송이
식탁에 두고 끼니때마다 마주하면 잔잔한 즐거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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