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자초염색

아기 달맞이 2009. 9. 11. 07:40


 

 

자초와 보라색

지치, 자근, 지초 등으로 불리는 다년생 초본이며 학명은 Lithospemum erythorhizon Sieb. et zucc. 이다. 이 식물의 뿌리 속껍질에 보라섹 계통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용제에 의해 쉽게 추출된다. 신라 시대 이전부터 염색재료로 쓰여왔고 고려시대까지 가장 귀한 색으로 우대받아 왔다.
전통 염색에서는 주로 끓이거나 가루에 따뜻한 물을 주어 염액을 추출하며, 잿물과 끓는 물 등을
이용하여 자주색에서 푸른 보라나 검푸른 빛까지 염색이 가능하다.


 

 

 

자초

생자초 뿌리

      뿌리 단면의 매화점이
      있는 산자초 뿌리


자초염색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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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초뿌리를 따뜻한 물에 담궈
       두었다가 절구질한다.

 

        중불(60'C~70'C이내)에서
        잠시 끓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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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천으로 자초액을 짜낸다.

 

소쿠리와 여과천을 좋고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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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마전한 천을 담궈 염색한다.
     노란재나무 잿물로 선매염

 

명주실도 함께 골고루 물들인다.
끓는물(백비탕)에 담궈서 푸른보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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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지지 않도록 물들인 후 후매염으로 산즙과 오미자즙 처리하여 발색시킨다.

 

반그늘에서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