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시간

다이어트와 붓기를 한번에<단호박채 볶음>

아기 달맞이 2009. 9. 7. 07:45

 

3년 묵은 천일념으로 볶아낸..

<아싹한~단호박 볶음>

 

 

 

재료

미니 단호박2/1쪽,천일염2/1작은술,포도씨유2큰술,건고추조금,

다진마늘1작은술,검정깨

 

 

 

 

요즘 마트에 가시면 미니단호박이 많이 나왔있답니다.

반으로 갈라서 한쪽은 삶아서 드시거나 일본식 간장조림을 하셔도 좋구요

다른 반쪽은 저와 한께 감자채 볶으시듯이 볶아 드시면 색다른 반찬이 될것예요.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서 씨를 발라주세요.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우니 반으로 잘르실때 손 조심하세요.

 

위의 사진처럼 채썰어 주시고 예열된 후라이팬에 포도씨유2큰술,다진마늘1작은술을 넣고

마늘향이 나도록 타지 않게 약한불에서 볶아주세요.

 건고추를 넣고 볶아주시면 약간 칼칼한 매운맛이 납니다. (이과정은 생략하셔도 좋아요)

 

 

마늘이 투명해지면 채썬 단호박을 넣고 쎈불에서 후다닥~볶아주세요.

 

 

<요리의 질을 살리는 맛있는 소금 선택법>

 

<천일염> 

제가 요즘 소금을 바꾼 다음부터는...

아~소금이 이렇게 중요한 역활을 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3년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은 혀 ?끝에서 사르르~녹는 훌륭한 단맛과

깔금한 맛이 맑은 국이나 볶음요리,김치 닮을때  어울리구요.

 생선구이에 살짝 뿌리면...생선의 퀄리티가 살아 남니다.

저는 천일염을 절구통에 살짝 빠아서  후라리팬에 살짝 볶아

사용하는데...거짓말 조금 보태서

끝맛이 설탕 섞은것 처럼 엄청 달아져요.

<함초소금>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소금은 시원한 맛과 혀 뒷끝에서

밀려오는 단맛은 오랜 여운을 남는것이 고기드실때 살짝 찍어 드시거나

들기름 발라서 구운김에 뿌리시거나 조물조물 무치는 나물무침에 그만 이에요. 

소금만 잘 선택하시면 요리에80%는 먹고?들어가는것 같아요.

시중에서 파는 저질 중국산소금...정제염...맛소금은 살짝 피해주시면

건강한 식탁이 될듯합니다.

 

 

 

단호박은 빠른 시간내에 볶아 내셔야 뭉그려지지 않고

아싹한 맛이 살아납니다.

2~3분만 볶아서 천일염으로 간을 하시고 마무리해 주세요.  

달콤해서 소금간이 다 먹어 버리지만...

슴슴하게 볶아 드시면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여성분들은 호박 드시면 몸에 그렇게 좋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