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져요

살다보면 우연히 내게도
그런 날이 문득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 전화 한 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마음도 있습니다.


지치고 일에 치여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문짜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문짜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대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라고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을까요.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향기가득한 차 한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전화가 있을 때에는
먼저 한 번 전화를 걸어보세요

전 꼭 통화를 하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ㅎㅎ

누구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가 연락하길 기달리고있답니다

전 할수가 없다내요

  
전화 한통이 마음의 위로가 되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그런거라면
내가 받기 보다는 먼저 전화를 걸어
상대방에게 선물하고 싶어집니다 .

효사랑방 님들

불꽃하고 차 한 잔 하시겠어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하루 되시길 ~

불꽃